▲ 레알 마드리드 시절 주제 무리뉴 감독과 포옹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쿼카 닷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를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끈 뒤 세계 명문 클럽을 지휘하는 감독으로 발돋움했다.

첼시, 인테르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현재 토트넘에 부임하기까지 세계 최고 선수들, 그리고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와 함께 했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스쿼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다.

호날두는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106경기 120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1골이 넘는 수치다.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한 2010-11시즌부터 무리뉴 감독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난 2012-13시즌까지 기록이다.

2위는 놀랍게도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 첼시에서 무리뉴와 함께 했던 램파드(42)는 140경기에서 49골을 넣었다. 현재 램파드는 첼시 감독으로 무리뉴 감독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창을 맞대고 있다.

곤살로 이구아인(80경기 48골), 카림 벤제마(97경기 47골), 디디에 드로그바(124경기 47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68경기 42골) 등이 뒤를 잇는다.

▲ 주제 무리뉴 감독의 핵심 공격수였던 디디에 드로그바.

무리뉴 감독 체제 득점 TOP 10 (유럽 5대 리그 기준)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106경기 120골
2. 프랭크 램파드(첼시) : 140경기 49골
3. 곤살로 이구아인(레알 마드리드) : 80경기 48골
4.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 97경기 47골
5. 디디에 드로그바(첼시) : 124경기 47골
6.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68경기 42골
7. 에덴 아자르(첼시) : 89경기 28골
8. 디에고 코스타(첼시) : 39경기 23골
9. 디에고 밀리토(인테르 밀란) : 35경기 22골
10.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52경기 22골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