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맥토미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2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와 맥토미니와 재계약했다고 23일(한국시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며 종료 후 1년 연장 옵션을 추가했다.

맥토미니는 "그동안 내가 아는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이라며 "경기장에 나갈 때마다 구단에 대한 내 열정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맥토미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17년 5월 아스널을 상대로 데뷔했다.

올드트래포드 1군에서 올해로 4시즌째로 매 시즌 출전 수를 늘리고 있으며, 통산 75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맥토미니는 내가 감독이 된 이후 큰 활약을 펼쳤고 우리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맥토미니가 가진 능력은 향후 몇 년 동안 선수단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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