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kt가 홈런 두 방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0-2로 뒤진 3회가 시작하자마자 배정대와 로하스가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1·2회 상대 선발 드류 루친스키를 상대로 이렇다 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한 kt는 3회 대포로 반격했다. 선두 배정대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것에 이어 그 다음 타자인 로하스는 우측 담장을 넘기며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연속타자 홈런은 시즌 16번째, 통산 1018번째, kt 시즌 2번째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