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SK행복드림구장. ⓒ 인천,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내리고 있는 빗줄기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시즌 5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24일 전국에 비 예보가 있다. 오전에 인천에는 강한 비가 내렸지만, 낮 1시를 기준으로 빗줄기가 얇아졌다. 낮 2시 30분 SK 선수단은 타격 훈련은 실내에서, 캐치볼 훈련은 야외에서 진행했다. 그러나 오후 2시 50분경 빗줄기는 다시 강하게 내렸다. 말 그대로 오락가락한 상황이다.

이날 비 예보는 25일 밤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날 저녁 6시부터 10~19mm의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된 상황이다. 25일의 경우 비 예보는 있으나 양이 많지 않다. 예보대로 비가 온다면 25일 두 팀의 경기가 더블헤더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
▲ ⓒ 네이버 일기예보 캡처

24일 예고된 SK 선발투수는 박종훈, 두산 선발투수는 유희관이다. 박종훈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달 26일 1경기에 나섰고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유희관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다. 노 디시전을 포함한 선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5연승 가운데는 SK와 경기도 포함돼 있다. 유희관은 지난달 27일 SK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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