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LG 시즌 8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25일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잠실 맞대결이 또 비로 취소됐다. 지난달 15일 경기에 이어 두 번째. 취소 경기는 이번에도 더블헤더로 재편성되지만 25일 역시 일기예보상 정상 진행이 불투명하다. 

KBO는 2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과 LG의 시즌 8차전이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5시가 되도록 그치지 않았다. 

KBO가 4월 29일 발표한 정규시즌 재편성 시행세칙은 "5, 6, 9, 10월의 3연전 중 첫 두 경기와 2연전의 첫 경기 취소 시에는 ①다음날 더블헤더, ②동일 대진 둘째 날 더블헤더 순으로 편성된다"고 정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25일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두 팀은 지난달 16일에도 잠실구장에서 더블헤더를 치렀다. 당시 LG가 각각 3-1, 5-3으로 1경기와 2경기 모두 잡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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