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오른쪽)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제이든 산초를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독일 언론 빌트25(한국 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제이든 산초의 잔류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이제 만 20세지만 유럽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유망주를 넘고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1717도움이라는 엄첨난 기록을 쌓으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맨유는 이런 산초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그를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또 아무리 빨라도 8월은 돼야 산초의 이적을 허용할 생각이다. 산초는 여전히 2022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돼 있다.

산초를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바로 엄청난 이적료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최소 13,000만 유료(1,760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쉽지 않은 금액이다.

한편 최근 도르트문트의 뤼시앵 파브르 감독은 산초가 올여름 떠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과연 맨유가 산초를 영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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