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tvN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자신의 행사비를 해명했다. 

24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경찰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본격적 퀴즈 풀이에 앞서 유재석의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부문 수상과 그의 행사비에 대한 언급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는 유재석의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부문 수상을 축하하며 "수상을 해서 그런지 몸값이 올랐나 보다. 행사비가 2500만원이라고 전국적으로 소개됐더라"고 말했다. 그는 "아는 분이 전화 와서 '나도 섭외할 수 있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앞서 KBS 웹예능 '구라철'에서 김구라가 리포터 조영구가 운영하는 행사 업체를 찾아 실무자와 함께 연예인의 행사비를 공개했다. 송가인부터 유명 트로트 가수는 물론, 아이돌 가수와 개그맨 등의 실제 행사비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라철'에서는 김구라와 실무자는 "지금 유재석이 2500만원이지만, 유재석과 강호동 이경규 신동엽 등은 행사를 다니지 않는다. 장성규도 2000만원선이나 지금은 행사를 가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유재석은 "나는 행사를 안 한 지 20년이 됐다. 나의 몸값은 나도 잘 모른다"며 "전혀 근거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그는 "가끔 엄청난 금액으로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아는 사람만 사회를 본다. 나는 돈을 받고 사회를 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세호는 "유재석이 하지 않으니 조세호도 안 하나 할 수 있지만, 조세호는 한다"며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까지 한다. 바로 콜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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