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완전히 달라진 프레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25(한국 시간) “프레드가 놀라운 반전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장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레드는 지난 2018년 여름 이적시장 샤흐타르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대략 5,000만 파운드(750억 원), 계약기간은 5. 팬들의 기대는 높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프레드는 맨유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복이 큰 플레이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이 선수가 750억 맞냐며 공개적으로 그를 저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프레드는 맨유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리그에서도 선발로 나서고 있고, 스콧 맥토미니와 함께 맨유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달리 프레드는 맨유의 핵심 선수가 됐다.

이에 프레드는 맨유와 재계약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직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았지만 프레드의 검증된 모습에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프레드는 장기 재계약에 긍정적이며 주급도 인상될 예정이다.

맨유 관계자는 프레드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처음에는 그걸 찾기 어려웠다. 지금은 잘 적응하고 있다. 프레드 본인도 솔샤르 감독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맨유는 그가 이곳에 오래 남길 원해 행복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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