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나성범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시작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나성범의 결승포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NC는 시즌 30승(12패)을 선점하며 선두를 질주했고, 8위 kt는 시즌 25패(18승)째를 떠안았다. 

0-0으로 맞선 1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2루수 오른쪽 내야안타로 출루한 상황. 이어진 1사 1루에서 나성범이 우월 투런포를 터트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시즌 13호포.

나성범은 "오늘 경기 홈런 타석에서 오랜만에 좋은 타구가 나와서 좋았다. 팀이 연승하는 데 보탬이 돼서 기분 좋다. 항상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는데, 좋은 기록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타이밍이나 운이 잘 맞았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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