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투르 멜루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FC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FC의 미드필더 맞교환 거래가 성사됐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포함한 복수 매체는 26일 새벽(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 소속 중앙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유벤투스 이적 제안을 거절했던 아르투르는 유벤투스가 연봉 2배 이상 인상안을 제시해 수락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연봉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수령하던 아르투르는 유벤투스에 가면서 700만 유로(약 94억 원) 연봉에 5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투르는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이 강하게 원한 영입 선수다.

아르투르의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075억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현금 지불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마르카는 조만간 유벤투스 미드필더 미랄렘 피야니치의 FC 바르셀로너 이적이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야니치의 이적료도 7,000만 유로에서 8,000만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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