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송해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송해가 어젯밤(25일) 약한 감기몸살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 가벼운 증세"라고 밝혔다. 입원 치료로 인해 오는 27일 예정된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불참한다.
송해는 지난 1월에도 감기와 폐렴 증세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전국노래자랑' 일부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대타로 진행을 맡았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방송되고 있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지난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