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56)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스테파니(33)가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테파니의 한 측근은 26일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스테파니는 한국에 있으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애설이 제기된 후 미국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스테파니는 이미 한국에 귀국한 상태다.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학생들에게 춤과 발레를 가르치던 스테파니는 최근 한국으로 돌아왔다.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2주 간의 자가격리도 모두 마쳤다. 

스테파니는 이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출신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브래디 앤더슨은 전직 메이저리거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표하는 좌타 외야수였다. LG 트윈스 김현수가 볼티모어에서 뛰었을 당시 타격을 지도하기도 해 국내 야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 스테파니. ⓒ곽혜미 기자
이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스테파니가 약 1년 전에 한국을 떠나 줄곧 미국에서 학생들에게 춤, 발레 등을 가르쳤다"면서 "한국에서 공연 활동을 위해 돌아왔다"고 했다. 

열애설에 대해서는 스테파니 본인도 입을 다물었다. 관계자는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에 대해서는 본인도 별다른 이야기를 전하지 않았다. 열애설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로 데뷔했다. 2012년 솔로 음반 '더 뉴 비기닝'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가수로 활동하며 화려한 춤 실력으로 사랑받았다. 2018년 '미인'을 시작으로 '오! 캐롤', 연극 '인간',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로 무대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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