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테오 귀엥두지(오른쪽)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테오 귀엥두지(아스널)의 이적설이 나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현지 매체에서 귀엥두지와 아르테타 감독의 불화설이 나왔다. 귀엥두지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이적 루머가 나왔다. 

ESPN은 27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귀엥두지를 팔지 않을 것이다. 팀 내부 회의가 있었다"라며 "그는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뛰어야 하고, 내년 여름 유로와 올림픽에 나서길 구단은 희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르테타 감독은 귀엥두지 이적 루머에 "우리의 모든 내부적인 문제를 개인적으로 다룰 것이다. 그 어떤 것도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스쿼드에 포함되고 싶다면 환영할 것이다. 그게 내 마음가짐이다. 나는 선수들을 도와 전체적인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기에 있다. 그게 나의 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귀엥두지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모든 대회서 48경기를 뛰었지만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13경기 중 4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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