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토마스 파티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마스 파티(27)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 시간) "파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계가 끝날 수 있다. 아스널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서라도 파티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파티의 바이아웃 금액은 최대 5000만 유로(약 675억 원)"라고 밝혔다.

파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제2의 에시앙'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한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파티를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스널은 최근 이적 시장에서 대어급 선수들의 몸값을 고려하면 파티의 바이아웃 금액은 크게 비싸지 않다고 생각한다.

파티의 아스널 이적설은 최근 꾸준히 나오고 있는 소식이다. '아스'는 "아스널이 파티를 오랫동안 지켜봐왔다. 파티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우선 영입 목표로 두고 있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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