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가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제이든 산초를 원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8(한국 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제시 린가드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포함해 4명의 맨유 선수들을 처분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과거부터 산초 영입을 희망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17도움으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산초를 새로운 7번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은 솔샤르 감독에게 산초 영입 전 4명의 맨유 선수들을 처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정적인 상황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11,000만 파운드(1,640억 원)를 원하고 있어 기존 선수 처분이 불가피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처분할 4명의 선수에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제시 린가드가 포함돼 있다. 또 포함될 수 있는 선수는 안드레스 페레이라,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이다. 과연 맨유가 필요 없는 자원을 처리하고 산초를 영입할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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