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천 풀리식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천 풀리식(21, 첼시)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풀리식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9-20시즌 총 26경기에 나서 8골 6도움으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리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리그 정상급 공격진들을 언급하며 풀리식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2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램파드 감독은 "정말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독일에서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첼시로 왔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아졌다. 그러나 그의 나이를 생각해야 한다"라며 "그의 재능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그는 훈련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열정적이다. 그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기 때문에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더 발전하고 싶다면 라힘 스털링, 사디오 마네, 모 살라 같은 선수들을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은 넓은 범위에서 골을 만들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램파드 감독은 "풀리식은 그런 플레이를 보여줄 재능을 갖췄다. 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그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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