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신박한 정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나래. 제공|tvN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김숙에게 '신박한 정리' 러브콜을 보냈다. 

박나래가 29일 tvN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tvN '신박한 정리' 제작발표회에서 김숙의 집을 새롭게 정리할 공간으로 강력 추천했다. 박나래는 "김숙이 캠핑에 빠져 캠핑도구를 많이 들였다. 미니멀 라이프에서 애니멀 라이프가 되는 바람에 짐승처럼 산다고 한다"고 말했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비우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정리 전문가인 신애라와 물욕이 남다른 박나래가 의기투합했다. 윤균상은 첫회 게스트이자 '신박한 정리'의 막내 겸 짐꾼을 맡는다. 

박나래는 "캠핑장비를 하나씩 집에 들이면 어마어마한다. 김숙이 정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 김숙에게 김숙의 집을 너무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김숙이 '나는 포기했다'고 하더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신박한 정리'를 통해 집을 정리하고 나면 그게 끝이 아니다. 정리를 마친 뒤 그때부터 다시 완전히 다른 삶이 시작된다"며 강조했다. 

신애라도 "이제 다른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다른 연예인의 집을 보게 된다. 우리 딸이 '엄마 저 집 가야겠다'고 한다. 방송 프로그램이 프로그램으로 보이지 않고 고객으로 보여서 혼란스럽다"고 웃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신박한 정리' 출연을 권유했다. 

'신박한 정리'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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