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케이. 제공| 하이어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래퍼 식케이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다.

식케이의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29일 식케이가 파주 1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고 알렸다. 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근예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식케이는 소속사를 통해 "몸 건강히 다녀오겠다. 내년 제대까지 팬 여러분들도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식케이는 2015년 앨범 '마이 맨'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 래퍼뿐만 아니라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글로벌 트렌드세터로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하이어뮤직 식구들과 함께 발매한 '깡' 리믹스 버전으로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르는 등 패션계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지난 1월 오프화이트 대표이자 '스트리트웨어 킹'이라 불리는 버질 아블로의 러브콜을 받고 오프화이트 토네이도 워닝 컬렉션 런웨이 무대에 섰고, 런웨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션쇼 셀럽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노동요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음원은 7월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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