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투수 노경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노경은의 부상으로 30일 선발투수가 교체됐다.

롯데는 3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선발로 노경은을 예고했으나 29일 저녁 노경은을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 선발은 김대우로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노경은은 운동하다가 가벼운 손목 부상이 있어서 선발을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노경은은 올해 8경기에 나와 3승3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 중이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진행 중이었으나 손목 부상으로 쉬어가게 됐다.

김대우는 2010년 5월 16일 잠실 LG전 이후 10년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3698일 만의 1군 선발 등판이다.

롯데는 노경은과 투수 박명현을, 삼성은 투수 권오준, 임현준을 말소했다. 그외 SK 내야수 이거연, LG 내야수 신민재, KT 내야수 김병희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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