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포스터. 제공|tvN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잔혹동화가 실제로 출간된다. 

현재 방송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동화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쓴 것으로 나오는 '좀비아이'와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이 오는 7월 17일 실제 발간될 예정이다. 

'좀비아이'와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은 모두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집필 중인 조용 작가가 내용을 쓰고,tvN '남자친구' 일러스트를 담당한 일러스트레이터 잠산이 그림을 담당했다. 

'좀비아이'와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모두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위해 만들어진 창작 동화로, 극중에서 중요하게 다뤄졌다.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낭독 행사를 위해 고문영이 병동을 찾으면서 문강태(김수현)의 로맨스가 시작됐고, 강태는 홀로 '좀비아이'를 읽으면서 동화 속 주인공에게 자신을 이입해 오열하기도 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 후 해당 동화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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