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식남녀. 출처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야식남녀'가 최종회에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쓸쓸하게 퇴장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극본 박승혜, 연출 송지원) 최종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0.4%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회차인 11회 시청률 0.6%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심지어 최고 시청률인 1회 1.5%보다는 1.1%P나 하락했다. 대부분의 드라마가 마지막회에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저조한 성적이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정일우), 열혈 피디 아진(김아진),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이학주)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정일우가 주연으로 나선 가운데 카라 출신 강지영, '부부의 세계'로 주목받은 신인 이학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야식남녀' 후속으로는 배우 손현주가 주연으로 나선 가운데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 '모범형사'가 방송된다. 오는 6일 첫 방송.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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