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새 유니폼을 입은 타미 아브라함 ⓒ첼시FC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새 스폰서 'Three'와 함께 하는 2020-21 유니폼을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공개했다.

첼시는 요코하마타이어와 계약이 끝나고 영국 거대 통신사 Three와 3년 간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 구단에 따르면 이번 유니폼은 세빌 로(런던 수제 양복점 거리)에 영감을 받아 최신 과학과 런던 재단 기술을 접목시켰다.

첼시의 전통적인 파란색을 배경을 하고 있으며 Three를 상징하는 숫자 '3'이 정면에 크게 새겨지는 게 특징이다.

첼시 스트라이커 타미 아브라함은 "정말 정말 스마트한 유니폼"이라고 감탄하며 "유니폼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세세한 부분들이 마치 고급 양복을 연상시킨다"고 만족해했다.

스콧 먼슨 나이키 축구 의류 부사장은 "우리는 첼시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아이덴티티를 완성하기 위해 맞춤형 디테일을 적용했다"며 "장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첼시 선수단은 이날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과 경기에 새 유니폼을 입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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