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산 살리하미지치 기술이사와 탕기 쿠아시 ⓒ바이에른뮌헨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스 청소년 대표 수비수 탕기 쿠아시(17, PSG) 영입을 발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일 바이에른이 PSG로부터 쿠아시 영입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쿠아시는 PSG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던 선수로, 만 18세 생일이 되는대로 바이에른에 선수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쿠아시는 2019-20시즌 PSG 1군 선수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큰 인상을 남겼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바이에른 기술 이사는 "쿠아시는 현재 유럽 최고의 기대주"라며 큰 기대를 보냈다. 쿠아시는 중앙 수비수지만 중앙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선수로 꼽힌다.

바이에른은 킹슬리 코망, 벵자맹 파비르, 뤼카 에르난데스, 코랑탱 톨리소 등 프랑스 대표급 선수를 대거 수혈하며 2020-21시즌은 물론 장기적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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