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니 로 셀소(오른쪽)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19-20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로 셀소는 최근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주제 무리뉴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 미드필더로서 중원에서 존재감이 상당하다.

무리뉴 감독은 2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로 셀소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꾼다면 어떨 거 같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어떤 선수도 로 셀소와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로 셀소는 시즌을 앞두고 레알 베티스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무리뉴 감독은 로 셀소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고, 완전 이적을 끌어냈다. 로 셀소는 올 시즌 30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로 셀소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려고 한다. '풋볼 인사이더'는 "무리뉴와 코치진은 로 셀소가 프리미어리그 슈퍼스타로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무리뉴 감독 계획에는 로 셀소가 핵심이다. 중원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