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 시간) "맨유 소속의 산체스가 인터 밀란과 임대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산체스는 6월 맨유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터 밀란과 단기 연장 계약을 맺으며 이번 시즌 끝까지 뛰게 됐다.
산체스는 올 시즌 맨유에서 인터 밀란으로 임대됐다. 2017-18시즌 기대를 모으며 입단했지만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높은 주급(45만 파운드, 약 7억 원) 때문에 이적도 쉽지 않다. 맨유는 여전히 산체스의 완전 이적을 바라지만, 이를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