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울 히메네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가 팀에 남게 될까.

히메네스는 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분이 아주 좋다. 지난 2년 동안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나는 이곳에 이적한 이후부터 팀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벤피카에서 활약한 공격수 히메네스는 2018-19시즌 임대 이적으로 울버햄튼에 합류한 뒤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 점점 경기력이 향상됐다. 특히 2019-20시즌 총 47경기서 24골 10도움으로 데뷔 후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히메네스는 뛰어난 공격력을 통해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소문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매일 새로운 팀이 나오고, 새로운 제안이 온다. 얼마의 금액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달 말 "울버햄튼은 히메네스 이적료로 9000만 파운드(약 1349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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