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kt위즈파크 ⓒ 수원,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시즌 9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날 수원에는 기존 예보보다 빠르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구름이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수원 하늘을 덮었다. 경기 진행 요원들은 빠르게 움직여 내야 전체를 덮는 대형 방수포를 설치했다.

선수단은 경기를 준비했으나,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이후 비는 잦아들지 않았고,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두 팀은 13일 저녁 6시 30분에 취소된 경기를 치른다.

이날 수원과 함께 대전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부산 사직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광주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모두 13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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