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비2:정상회담'의 류수영.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류수영이 '강철비2:정상회담'에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류수영은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쿠데타로 납치된 세 정상이 감금되는 북 핵잠수함의 ‘함장 박철우’를 연기해 짧지만 선 굵은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 '강철비2:정상회담'의 류수영.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류수영이 연기한 ‘박철우’는 북한 최초의 전략 핵잠수함인 ‘백두호’의 ‘함장’.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해 쿠데타를 일으킨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의 친동생으로, 납치된 남,북,미 세 정상을 백두호 함장실에 감금하는 형의 계획에 동참하는 인물이다. ‘북 호위총국장’ 곁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부대원들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잠수함 전단장이었지만 계급이 강등되어 부하로 온 ‘부함장’(신정근)에 대해 비록 뜻은 다르지만 존중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통해 쿠데타에 동참한 군인으로서의 강인함과는 또 다른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오는 7월 29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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