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앞서 6월 한 달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롯데건설 월간 MVP는 댄 스트레일리가 수상했다. 스트레일리는 6월 4차례 선발등판해 29.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12 28삼진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투수 월간 수훈에는 김원중과 김대우가 선정됐다. 김원중은 8경기에서 9이닝을 소화하며 1승 4세이브를 달성했다.

김대우는 같은 기간 8차례 등판해 10.2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0.84, 7삼진으로 힘을 보탰다.

야수 수훈을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 수훈선수로는 이대호, 손아섭이 선정됐다. 이대호는 6월 23경기에서 24안타(8홈런) 22타점 타율 0.276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손아섭은 같은 기간 23경기에서 37안타 19타점 타율 0.389를 기록하며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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