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쥬.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신예' 니쥬가 무서운 활약으로 글로벌을 사로잡았다. 

니쥬의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는 애플뮤직, 아이튠즈,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등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총 107관왕을 달성했다. 

발매 3일 만에 라인뮤직, 스포티파이 저팬, 아와, 라쿠텐 뮤직 차트 등 일본 주요 음원 차트 64개 정상에 오른 니쥬는 글로벌 차트까지 석권하며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음원 차트 뿐만 아니라 일본 휴대전화 착신음 다운로드 사이트인 레코초쿠의 2020년 상반기 결산(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에서도 고음질 앨범 랭킹 5위, 종합 앨범 랭킹 6위를 차지했다. 6월 30일 발매된 '메이크 유 해피'는 단 하루 동안의 판매량만 집계됐음에도 최상위권에 진입해 니쥬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시켰다. 

또한 13일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는 차트 최초로 실물 앨범 포인트 없이도 디지털 포인트만으로 1위에 올랐다. 또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집계 기준 디지털 앨범, 디지털 싱글, 스트리밍 등 3개 부문의 주간 차트 1위에 올라 역대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3관왕'을 차지했다. 주간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는 8만 1525건, 주간 스트리밍 975만 8407건을 기록,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뜨거운 인기 속에 '메이크 유 해피'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7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5000만을 넘었다. 정식 데뷔 전임에도 빠른 속도로 1억뷰를 향해 가고 있어 니쥬의 거침없는 데뷔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니쥬는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일본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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