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영이 홀로서기 소감을 밝혔다. 제공ㅣ맥앤지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안선영이 소속사 없이 홀로서기 소감을 전했다.

안선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 방송생활하며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건 2000년 MBC 공채 시절 1년 말고는 처음이라 걱정 반 기대 반 생각이 많은 밤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끝내고 독자 활동을 선언한 그는 "늘 그러했듯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열심히 지낼 예정이다"라고 밝혔고, 그러면서 "홀로서기. 나도 송혜교 이병헌과 어깨를 나란히. 는 개뿔. 생계형 연예인 절찬 판매중"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안선영은 최근 군살 하나 없이 완벽한 비키니 화보를 공개해 다이어트 성공 몸매로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출산 후 100일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체지방 11kg을 감량하고 3년 넘게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많은 '다이어터'들의 귀감이 됐고, 독자 활동을 선언한 안선영에 누리꾼들은 새로운 앞날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

안선영은 2013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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