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배송' MC를 맡은 전현무(왼쪽)와 붐.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붐이 새 예능 '오늘 배송'으로 만난다.

SBS는 16일 새 파일럿 예능 '정답누설 기부퀴즈쇼-오늘 배송(이하 오늘 배송)'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늘 배송'은 생활밀착형 퀴즈와 토크가 결합된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궁금증을 유발하는 양자택일의 퀴즈를 풀어 기부품을 획득하고, 우승자는 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전달한다.

퀴즈쇼를 표방하지만 단 한 사람에게는 문제의 정답이 누설된다는 점에서 '오늘 배송'은 여타 퀴즈쇼와 차별성을 가진다. 출연진들은 퀴즈를 풀면서도 미리 정답을 알고 있는 멤버를 찾아내기 위해 속고 속이는 추리 전쟁을 펼친다.

출연진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 속 중심을 잡아줄 MC로 전현무와 붐이 발탁됐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진행 솜씨를 인정받으며 '차세대 국민 MC'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현무와 재기 넘치는 진행으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붐이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오늘 배송'은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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