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 로운.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F9 멤버 로운이 부상을 당했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로운이 허리와 무릎 부상으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고 알렸다.

로운은 지난 15일 단체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16일 오전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안무를 비롯한 격한 움직임을 지양해야 하고 무리해서 몸을 사용하면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의사 소견을 전달받았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당분간 치료와 더불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에 따라 로운의 활동과 관련해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며 "회복이 될 때까지는 격한 안무를 동반한 활동 외에 최대한 팬 여러분과 약속한 일정엔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 속에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8월 8일 예정된 SF9의 '눕콘' 역시 잠정 연기됐다. 소속사는 "최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잠정 연기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며 로운의 빠른 회복과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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