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중 '미스트롯' 시즌 2가 론칭된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이 '미스트롯' 시즌2를 올해 론칭한다. 

TV조선 측은 오는 9월 대중가요 역사상 최초로 '2020 트롯 어워즈'를 개최하고, 올해 중 '미스트롯' 시즌 2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지난 6월 3일 '미스트롯' 시즌 2가 올 하반기 중으로 첫선을 보인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연이어 성공시킨 TV조선 측은 '미스트롯' 시즌 2를 올해 중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미스트롯' 시즌 2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열흘 만에 지원자 폭주로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까지 벌어져, '미스트롯' 시즌 2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인원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결국 제작진은 서버 용량을 긴급 확장하는 가 하면, 추가 문의를 접수하는 등 발빠른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TV조선이 대한민국 전역을 초토화시킨 트로트 열풍의 원조이자, 핵심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미스트롯’'시즌2 역시 많은 지원자들의 성원이 폭발적이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TV조선 측은 오는 9월 10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재조명, 소중한 가치를 되짚는 지상 최대 트로트 그랑프리쇼 '2020 트롯 어워즈'도 연다. 트로트의 노고를 치하하고 100년 그 이상의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020 트롯 어워즈'는 레전드 트로트 가수들은 물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서 탄생한 스타들까지, 대한미국 대표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국 대중가요 역사상 최초의 '트로트 페스티벌'이다. 트로트 열풍을 촉발시킨 TV조선 측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휘감을 전망이다. 

TV조선 측은 "TV조선이 야심차게 준비한 '2020 트롯 어워즈'가 대한민국 100주년 트로트 서사를 결산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트롯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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