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씨티평생교육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긍정강화 반려견 전문가 양성기관인 씨티칼리지산하 씨티평생교육원(대표 이관식)은 고양동물병원(원장 노태구, 조봉구)과 함께 오는 8월 4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피어 프리'(FearFree)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동물병원 진료에 두려움을 갖는 반려견들과 보호자, 동물병원 스태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동물 행동심리 학자인 밥 베일리 케렌 프라이어가 미국 동물권 연구 재단인 피어프리재단과 함께 개발하고 K.P.A.(KarenPryarAcademy)를 통해 반려견전문가들에게 교육하는 요즈음 미국과 유럽 반려견 전문가들에게는 핫한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는다.

고양동물병원 조봉구 원장은 "이번 피어프리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병원 방문을 두려워 하는 많은 보호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규칙적인 동물병원 진료를 통해 위생적이고 건강한 반려견과의 동반생활을 할 수 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령견의 경우, 동물병원 진료를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수인 반면 많은 노령견들이 병원방문을 힘들어해 병원방문을 꺼리는 보호자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씨티칼리지 이순영 교수는 국립공주대학교에서 특수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반려견 전문가 교육기관인 K.P.A.에서 최고전문가 자격증을 받아 국내에 반려견 긍정강화 교육을 알리고 있는 반려견 긍정강화 전문가다. 이순영교수는 씨티칼리지 재학생 중 피어프리 자격증 교육을 이수한 2학년생들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동물병원 노태구, 조봉구 원장은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출신 수의사이며, 씨티칼리지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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