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의 일상이 화제다. 출처ㅣ이민정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이민정의 가족 생일 걱정부터 손예진 엄지원 그리고 팬들에게 받은 속 깊은 선물 인증이 화제다. 현재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그는 따뜻한 마음 못지않은 빛나는 비주얼까지 뽐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민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 모든 남자 7월이 생일. 아버지 오빠 남편. 휴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 머리에 파란색 슈트를 차려입은 이민정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거울을 보며 날카로운 턱선을 자랑한 모습이 담겼다.

▲ 출처ㅣ이민정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7월 생일이 많은 가족을 챙기느라 정신없음을 밝힌 이민정의 귀여운 투정에 폭소했고, 1970년 8월 13일생이지만 생일을 음력인 7월로 챙기는 이병헌이 잘못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울러 드라마 촬영에 바쁜 와중에도 가족 생일을 잊지 않고 챙기는 이민정의 꼼꼼한 모습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이민정의 꼼꼼하고 따뜻한 마음은 선물 인증에서도 드러났다. 이민정은 "예진, 지원 언니 너무 고마워요. 이 무더운 날 촬영하다가 감동"이라며 배우 손예진 엄지원에게 받은 커피 차 선물을 인증했다.

▲ 손예진과 엄지원이 보낸 커피 차. 출처ㅣ이민정 SNS

손예진과 엄지원은 오윤아와 이민정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 차를 보냈고, 커피 차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오윤아 이민정 자매님 파이팅입니다"라는 응원 메시지가 적혀있어 두터운 친분을 알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민정은 "센스 넘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드라마 팬카페. 라희가 있었다니"라며 드라마 팬들에게 받은 커피차까지 인증했고,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과 '인증샷'을 남겨 팬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 팬들이 보낸 커피 차. 출처ㅣ이민정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증샷'마다 빛나는 비주얼을 뽐낸 이민정 모습에 감탄한 한편,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가족 생일, 받은 선물을 잊지 않고 인증하는 속 깊은 마음씨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나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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