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일을 맞이한 김우빈. 출처ㅣ소속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우빈이 32번째 생일을 맞이해 전한 근황이 화제다. 그는 공개 연애 중인 연인 신민아가 소속된 에이엠 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파티를 즐기면서, 같은 소속사라는 점 역시 이슈의 주인공이 됐다.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Woobin. 우리 우빈이 하고픈 거 다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속사 식구들이 준비한 생일 풍선과 케이크로 축하를 받고 있는 김우빈 모습이 담겼다.

▲ 출처ㅣ소속사 SNS

특히 김우빈이 최근 새로 둥지를 튼 에이엠 엔터테인먼트는 공개 연애 중인 연인 신민아가 소속된 곳이어서 더 눈길을 끈 가운데, 케이크에는 "우리 우빈이 하고픈 거 다해 -에이엠 식구-"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적혀있다.

아울러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온 김우빈은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고, 이후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며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알렸다.

▲ 출처ㅣ소속사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1989년생으로 32번째 생일을 맞이한 김우빈을 축하하며, 연인인 신민아와 같은 소속사라는 점에 다시 한번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5년째 열애 중인 연예계 장수 공식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인정, 5년째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투병하는 동안에도 이들은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지지와 신뢰를 드러내며 꾸준히 만남을 이어 왔다.

▲ 신민아와 김우빈(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공개 연애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 가운데, 김우빈은 최근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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