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골든. 제공ㅣ엠넷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골든이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식구들을 회상, 여전한 JYP 의리를 자랑했다. 

골든은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JYP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식구들을 돌이켜봤다.

골든은 JYP에서 15년 넘게 소속 연습생으로 지내고, 2015년 1월 데뷔했다. 2017년에 JYP와 전속계약을 만료한 그는 17년 만에 JYP를 떠나게 됐다. 인생의 반을 JYP에서 보낸 셈이다.

그런 만큼, JYP에서 추억도 남다를 터다. 실제로 골든은 JYP에서 함께 지냈던 동료들을 회고했다. 특히 2017년 12월 입대한 그는 군 복무 시절, 트와이스의 상당한 인기에 놀랐다고.

골든은 "군대에서 트와이스가 진짜 인기가 많더라. 지효를 엄청 어릴 때부터 봤는데, 신기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저도 '최애' 걸그룹을 꼽자면, 트와이스다. JYP 정이 있다"고 JYP 의리를 과시했다.

이어 JYP 수장 박진영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골든은 엠넷 '보이스코리아' 우승 이후, 수많은 지인의 축하 속에 박진영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와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골든은 "박진영 PD께서 먼저 문자로 축하해주셨다. '네가 어떤 마음으로 '보이스코리아'에 출전했을지 상상이 된다. 너 참 많이 강해졌구나. 축하한다'고 하셨다. 정말 감사하더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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