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 제공|SM C&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선영 전 아나운서가 MBC 예능에 진출한다. MBC가 선보이는 색다른 관찰예능 파일럿 '아무튼 출근!'에서 김구라 장성규 윤두준과 호흡을 맞추는 것.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선영 전 아나운서는 새 예능 파일럿 '밥벌이 브이로그 -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한영롱, 이하 아무튼 출근!)'애 합류했다.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이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으로 찐(?) 직장인들의 직장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트시그널2'로 잘 알려진 이규빈 국무조정실 사무관이 출연키로 하며 더 화제가 됐다.

박선영은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이후 5개월 만에 메인 뉴스 앵커로 발탁, 아나운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던 간판 아나운서 출신이다. 지난 1월 퇴사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리얼한 남의 직장 엿보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직장생활만 십수년을 경험한 전 아나운서로서 박선영의 존재감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무튼 출근!'에서는 박선영 외에 방송인 김구라와 장성규, 윤두준이 스튜디오 패널로 참여해 더욱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무튼 출근!'은 오는 8월 중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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