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라. 제공ㅣ데이즈드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매거진 '데이즈드'가 이소라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데이즈드'는 8월호를 통해, 이소라 단독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그간 화보를 잘 찍지 않기로 유명한 연예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기회로 이소라는 데뷔 28년 여 만에 처음으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게 됐다. 

이소라는 '데이즈드'와 인터뷰에서 이번에 화보를 찍게 된 것에 대해 "제가 이제까지 뭘 안 한다고 한 게 하도 많아서. 음, 이번엔 그냥 다 한번 해보자. 매니저가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거 제안이 들어왔다 하는데, 그래 하자, 그러고 더 이상 아무것도 안 물었어요. 다음의 세부 얘기들을 묻다 보면 제가 또 안 할 것 같아서요"라고 전했다. 

▲ 이소라. 제공ㅣ데이즈드

그간 화보 촬영을 잘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소라는 남다른 눈빛과 포즈로 완벽한 피사체가 됐다. 고요하지만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 이소라는 "얼마 전에 주름진 오드리 헵번이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봤어요. 모르죠, 제가 그런 극단적인 사랑과 헌신이 보이는 일을 진짜 하게 될지도. 다만 그런 사랑을 품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게 궁극의 멋이라고 생각하나 봐요, 제가"라고 얼마 전 오드리 햅번 사진을 보고 든 생각을 고백했다. 

이소라의 화보 사진과 자세한 인터뷰는 '데이즈드' 8월호와 홈페이지, 공식 SNS에서 공개딜 예정이다. 

▲ 이소라. 제공ㅣ데이즈드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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