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이 자가격리를 마쳤다. 출처ㅣ추성훈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한국에서 건강하게 자가격리를 마쳤다.

추성훈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격리 done(완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추성훈이 한국에 있음을 증명하듯 옆에는 태극기가 걸려있고, 그는 윗옷을 벗은 채 햇빛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추성훈은 자가격리를 마치자마자 헤어숍을 찾아 단장 중인 사진도 함께 공개해 자유를 만끽했고, 누리꾼들은 2주 전 하와이에서 딸 추사랑과 눈물의 이별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 추성훈 품에 안겨 울고있는 추사랑. 출처ㅣ추성훈 SNS

지난 2일 추성훈은 "내가 일을 위해 대한민국에 간다. 계속 울고 있었다. 사랑해 사랑"이라며 공항에서 작별 인사를 하는 자신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는 추사랑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로부터 2주 후 한국에서 자가격리를 마친 추성훈의 건강한 모습은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빠 추성훈과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추사랑은 2011년생으로 올해 10살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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