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 그린우드(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맨유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하나다. 

18살의 어린 나이에 올 시즌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했음에도 주축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양발의 밸런스와 정확한 슈팅, 골 결정력을 통해 2019-20시즌 총 44경기서 1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동료 제시 린가드는 17일(한국 시간) '90min'을 통해 그린우드의 성공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그린우드는 겸손하다. 그는 자신의 기회를 오래 기다렸고, 그는 매 경기 팀을 돕는다. 그는 팀의 큰 힘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린우드는 기회를 잡았다. 그는 항상 준비됐다. 무엇이든 배우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건 항상 집중하면서 동시에 겸손하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린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양발 활용이다. 오른발과 왼발 모두 강력하다. 린가드는 "그는 항상 양발을 훈련한다. 어떤 발이 그의 주발인지 모르겠다. 훈련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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