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시티가 노리고 있는 나폴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칼리두 쿨리발리(29)가 이미 맨체스터시티로 이적이 확정됐다?

아스널 전설이자 축구 방송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안 라이트(56)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라이트는 한 프리미어리그 방송에서 맨체스터시티 여름 이적시장을 전망하며 "듣기로는 쿨리발리가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하는 작업이 이미 끝났다"고 말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뱅상 콤파니가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시즌 리버풀에 밀려 우승을 놓친 뒤 수비 보강 필요성을 다시 느꼈고 쿨리발리를 최우선 목표로 점찍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낸 항소 승리로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징계가 해제된 뒤 지난 16일 영국 미러는 맨체스터시티가 쿨리발리 영입을 위해 6500만 파운드(약 985억 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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