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 출처ㅣ뭉쳐야 찬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뭉쳐야 찬다'의 양준혁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준혁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정형돈은 "그동안 양준혁의 경기력이 엉망이었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였다.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 경기력이 확 올라갔다. 부모님의 허락이 드디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뭉쳐야 찬다' 다음편 예고에서는 양준혁이 여자친구와 함께 '뭉쳐야 찬다' 촬영장에 직접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예고 속 양준혁은 예비신부를 멤버들에게 직접 소개하며 "우리 색시"라고 표현했다. '훈훈'한 눈빛으로 예비신부를 바라보는 양준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양준혁에게 이런 일이 오다니, 좀 늦게 왔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자신의 오랜 팬이었던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밝혔다. 예비신부는 양준혁의 지인으로, 오랜 팬이었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양준혁은 "올해 어떻게 해서든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양준혁은 오는 12월 결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