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전역하는 온유(왼쪽)와 김민석.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샤이니 온유와 배우 김민석이 20일 나란히 전역한다.

온유(이진기, 31)와 김민석(김민석, 30)은 20일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전역한다. 앞서 말년 휴가를 나온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게 됐다. 

온유는 지난 2018년 12월 1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강원도 인제 12사단 을지부대에서 훈련을 받고 2사단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같은 날 현역 입대한 김민석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했다. 입대 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함께한 두 사람은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그날의 약속'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2008년 샤이니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가수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인정받았다. 입대 전인 2018년 12월에는 솔로 가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민석은 2011년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3'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으며, 이듬해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하이스쿨: 러브온',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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