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노 시호(왼쪽)와 세상을 떠난 故 미우라 하루마.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의 유명 모델 야노 시호가 세상을 떠난 일본의 톱 배우 미우라 하루마를 추모했다. 

야노 시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란 하늘과 바다 사진을 올리고 "미우라 하루마 씨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했다.

미우라 하루마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대세 배우'라 불릴 만큼 승승장구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었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돌연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졌다.

야노 시호는 "그와 안면이 있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그가 왜?'라고 하는 의문은 좀처럼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더 이상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누구도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편안히 잠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다음은 야노 시호 글 전문이다. 

미우라 하루마씨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그와 안면이 있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큰 충격에 '그가 왜?'라고 하는 의문은 좀처럼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 속에서 (많은 이들이) 지켜봐주고, 환영하고 있는 존재라고 믿고 싶습니다. 더 이상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누구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편안히 잠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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