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걸 아린(왼쪽),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KBS2 음악 방송 프로그램 '뮤직뱅크' 새 MC로 오마이걸 아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확정됐다. 

KBS2 '뮤직뱅크' 측은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마이걸 아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뮤직뱅크' 새 MC가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MC 신고식은 오는 2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마이걸 아린은 2015년 데뷔, 팀 막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살짝 설렜어'로 각종 음원 사이트 1위, 음악 방송 8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2019년 데뷔한 대세 신인으로,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10관왕을 받았다. 지난 앨범 '꿈의 장: 엔터니티'는 아이튠즈 전 세계 50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등 자체 신기록을 경신, 글로벌 대세 K팝 그룹으로 떠올랐다. 

아린과 수빈도 기존 MC 배우 신예은, 골든차일드 보민에 이어 '뮤직뱅크'가 스타 등용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할지 기대가 모인다. 

'뮤직뱅크' 측은 "뜨거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린과 수빈이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뮤직뱅크'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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