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일리(왼쪽), 빅스 라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에일리와 빅스 라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입을 맞췄다.

2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에일리와 빅스 라비가 코로나19 응원송 프로젝트에 컬래버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에일리와 라비는 최근 듀엣곡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은 조만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에일리와 라비의 듀엣은 이번이 두 번째인 만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지난 4월에도 에일리 싱글 '묻지마'를 통해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의 이번 듀엣곡은 코로나19 극복 응원송 프로젝트 일환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을 위로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더욱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들의 음원 수익은 전액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된다.

에일리는 2012년 데뷔, '유 앤 아이', '보여줄게',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창력은 물론, 남다른 무대매너로 이목을 끈 에일리는 최근에는 엠넷 '굿걸'에 출연해 예능감도 뽐냈다.

라비는 2012년 빅스로 데뷔, 매번 색다른 콘셉트로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2018년에 솔로 가수로서 저력도 입증한 라비는 최근에는 KBS2 '1박2일'을 통해 친근함도 과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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