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뻐하는 울버햄튼 선수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울버햄튼이 6위에 복귀했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2-0으로 이겼다.

전반 41분 다니엘 포덴세의 선제골이 터졌다. 주앙 무티뉴, 맷 도허티, 포덴세로 연결되는 세밀한 공격 전개가 적중했다. 후반 23분엔 측면을 돌파한 아다마 트라오래의 땅볼 패스를 요니 카스트로가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안방에서 승리를 거뒀다.

울버햄튼은 승점 59점으로 토트넘(58점)을 밀어내고 6위에 복귀했다. 이제 1경기를 남긴 가운데 유로파리그행 막차를 타기 위한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FA컵에서 아스널이 우승할 경우 6,7위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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