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정은지(왼쪽), 이하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와 이하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는다.

2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은지와 이하이는 이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다.

지난 17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00회 특집으로 KBS 심야 음악 토크쇼 역대 MC들이 모두 출동한 가운데, 이번에는 정은지, 이하이를 비롯한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하이는 홀로서기 이후 첫 무대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하이는 오는 23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의 신곡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서도 공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하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것은 2016년 3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당시 출연이 데뷔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최근 홀로서기한 이하이가 4년 만에 찾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얼마나 더 성장한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반면 정은지는 두 달 만에 다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다. 매일 KBS 쿨FM '가요광장'을 진행하는 정은지는 KBS 의리를 과시, 두 달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아 단골 게스트임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지난 어버이날 특집 출연 당시에도 양희은과 '엄마가 딸에게'를 불러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바 있다.

이처럼 다수의 출연으로 이미 금요일 심야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전한 정은지는 이번 신곡 '어웨이'로 다시 한번 폭발적인 가창력과 남다른 감수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에이핑크 그룹 활동, 연기자, DJ 등 다재다능한 정은지가 본업인 가수에서는 더욱 진가를 발휘할 전망으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날 녹화는 여전히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정은지와 이하이가 출연하는 녹화분 방송 날짜는 미정으로, 정확한 방송 일자는 논의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